2009년 봄학기 목회와 신학연구 세미나

▶ 일      시: 09년 4월 2일 (목),  오후 12시-4시
▶ 장      소: 한국기독교장로회 신학연구소 세미나실
▶ 프로그램: 설교와 원어성서연구 (신약)
▶ 내      용: 마가복음의 설교 모티브 발굴 (2)
▶ 발      제: 류성철 목사 (흑석동 교회)
▶ 주요내용: 1)
마가복음 16:1-8을 중심으로 마가복음의 부활 메시지를 해석
                  2)
부활절 설교에 초점
                  3) ‘메시야 비밀’ 주장에 대한 비판
                  4) ‘신적 수동태’ 등 신학적 해석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논의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설교제목 : 마가복음의 부활이야기

성경본문 : 마가복음 16장 1-8절

 

서론적 이야기

예수의 수난에 대한 복음사가들의 기록은 많을 일치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부활이야기에 오면 그 상황이 달라진다. 빈 무덤을 이야기는 하는 것 외에는 공관복음서가 부활이야기에서만은 독특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가 부활을 이야기 할 때에 세 복음서를 묶어서 이야기 한다는 것은 복음사가들의 신학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다.

공관복음서 사가들은 예수의 부활을 이야기 하면서 예수가 무덤에서 나오는 것이라든가 죽은 이들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을 본 사람을 전하지 않는다. 부활자체를 객관적인 방법으로 전하고자 하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는 것이다. 또한 각 복음서가 전하는 부활이야기도 전혀 다른 각도에서 그려지고 있다. 여기에는 분명 각 복음서 사가의 신학이 들어져 있는 것이다. 물론 복음서보다 먼서 쓰여진 바울 서신의 부활이야기에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도 배제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각 복음서 사가들은 서신이 부활을 빌려서 예수의 부활이야기를 전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들의 독특한 신학이 담겨져 있는 것이다.

 

마가복음의 부활이야기

마가 16장 1-8절은 긴밀한 관련을 갖고 있는 세 개의 자료로 연결되어 있다. 그것은 마가 15장40-41절-예수의 죽음을 지켜보는 여인들(막달라 마리아, 작은 야고보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 또 살로메) 그리고 마가복음 15장 42-47절9 아리마대요셉의 예수 매장과 그것을 지켜보는 여인들 막달라 마리아,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 그리고 16장 1절에 예수의 무덤을 찾는 여인인 막달라 마리아,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 살로메가 긴밀한 연관을 가지고 연결되어 있다.

그러나 마가복음에서는 이 여인들이 부활의 증거자로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더구나 16장 8절에 마가복음이 끝나고(시내산 사본과 바티칸 사본) 9절-20절을 후대의 첨가로 본다면 마가복음의 부활이야기는 전혀 누구에게도 전달되지 않고 끝나는 것이다. 부활한 그리스도가 제자들에게 나타났다는 것도 마가에는 없는 것이다. 무덤을 찾은 여인들은 또한 예수의 시신도 못 보았고 부활하신 예수를 만나지도 못했다. 그렇게 마가복음은 끝을 맺는다.

이것은 마가가 다른 복음 사가와는 달리 예수의 부활에 대한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다. 이제 원어 주석 작업을 통하여 마가가 전하는 부활의 멧세지를 찾아보기로 하자.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원문 번역과 주석 이하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